20년 성형 대수술 익산 국보 미륵사지 석탑
현재 대한민국 최장수 오래된 석탑, 국보 11호인 익산 국 '미륵사지' 석탑이 20년 대수술 끝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전북 익산 국보 미륵사지 석탑은 백제 때 지어진 절은 현재 사라졌지만 대신에 웅장한 탑이 남아 1400년의 세월 동안 익산을 지켜 왔습니다. 1992년에 졸속 복원된 동탑과 는 달리 반쯤 부서져 있던 미륵사지 석탑이 20년의 성형 대수술을 마치고 이제서야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 니다.
미륵사지 석탑을 이룬 돌들은 현재까지도 자연 그대로여 서 높낮이도 다르고 표면도 거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3000개에 가까운 돌들을 한땀한땀 흘려서 허문 뒤 다시 쌓아 올렸다고 합니다. 그 세월을 버틴 석탑이나 한땀 한땀 흘리며 성형 복원에 노력한 사람이나 정말 대단하다 고 할수있죠 미륵사지 석탑은 오히려 묻혀 있어서 잘 보존 되어 백제의 미소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1915년 일본인들이 무너져 내렸던 부분을 복원한다고 콘크리트를 발랐는데,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어둠에 쌓인 체 100년을 견뎌 왔었네요
한편, 또 다른 소득도 있었는데 성형 대수술을 하는 이 과정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면서 이곳이 백제 무왕 때인 639년 건립됐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좋은일을 하니 새로운 사실에 은혜를 받은것 같습니다.
미륵사지가 백제의 왕궁터였음을 밝혀준 2009년의 사리 장엄 발견은 학계와 문화계의 그때는 큰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다음 달부터 이뤄지는 성형 수술은 가설물 철거와 함께 주변 정비를 위해 현장 개방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또한, 오는 12월, 반년만 더 지나고나면 국내 최장기 성형 대수술을 거친 미륵사지 석탑이 드디어 일반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 역사를 한번 구경갈만한 값어치가 있을것 같습니다.
